처음사랑,,

 

 

 

어제의 하늘. 그리고 교회...

 

오늘은 날이 다시 흐려지고 비가 올듯한 날이다.

 

11월의 마지막 주일,,

 

시골 마을 작은교회

 

열 아홉명이 드린 예배

 

얼마나 귀하고 아름다운 영혼들인지..

 

감사가 넘치다.

 

명암에서

합천에서

모정에서

한치마을에서

 

 

처음 사랑을 회복하자

 

설교 제목인데

 

정말 목사부터 새로워 져야겠기에

 

묵상하며

 

기도하며

 본문을 요한계시록 2장 1절로 7절을 선택하다.

 

요절

 

"그러나 너를 책망할 것이 있나니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

그러므로

어디에서 떨어진 것을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

 

 

에베소 교회를 향한 주님의 책망이

 

내게로 날아온다.

 

 

 날이 갈수록,,

 

주님과의 처음 사랑이 식어져 가는 느낌..

 

성도때보다 훨씬 못한 열심

 

자책이다.

 

 

예배의 감격에 빠져야 하는데,,

 

주일 날을 행사처럼 치루고

 

후련해 하고~

 

주일의

 

분주함은 누구를 위함인가..

 

 

주님 용서하소서,

 

이미 말씀을 준비하면서

 

나의 미련함을 고백하고 회개하다.

 

 

내마음을 아시는지

 

불쌍히 여기사

 

찬양을 통해 처음사랑을 회복시키시다.

 

눈물..

감격,,

 

성도님들에게도 전염되다.

 

뜨거운 감사가 넘치다.

 

 

내 탓이요!!

 

목사가 먼저

 

감동 받은 말씀이 전해져야한다.

 

 

날마다

 

예수사랑교회

 

목사와

성도들에게

 

풍성한 은혜로 채워 주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