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노회

강원노회 11월 교역자 월례회

하늘향기내리 2006. 11. 14. 16:19

 

 

 

기도의 용사, 열두명이 모였다.

노회 목사님 여덟 분, 남편 목사님 한 분, 남편 장로님 세 분,,,

예배, 안건토의, 기도회, 점심, 다과와 교제,

오후 세시,, 왁자지껄,, 배웅....

노회 목사님들은 뜰에서 조롱박 고르면서.

토방에 곳감 말린거 집어 드시며, 하하하 호호,,,

소녀같은 순수함.... 그래서 쓰시는 건 아닌지..

나보다 연세가 많으신 목사님이 네 명이나 된다.

지금 이자리에 오기 까지 얼마나 힘든 훈련을 거쳤는지,,

이야기를 들으면 눈물이 난다.

그래도,

같은 길을 걸어 가고 있는 동지들이라서,,

안스러움으로 서로 바라보며 은혜도 받는다.

오늘 첨 오신 장로님은 연신 이곳이 좋다시며 환호하시고...ㅎ

여목들은 남편이 동역해주지 않으면 정말 힘든 사역인데,,

우리 노회 장로님 네분은 신실하게 돕는자 역할을 하신다.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증경노회장님 남편은 생극감리교회 담임 목사님이시다.

총회 산하에는 부부가 목사님이신 경우도 더러 있다.

손님 배웅은 늘 아쉽다지,,

다녀가신 분들의 마음엔 오늘이 어떤 느낌으로 남게될 것인가?

각자 다른 것들을 담아 가셨으리라.

텅빈 공간..

쓸쓸함이 확 밀려온다,

바람조차 부는 날,,

일년에 한 번꼴로 모임지가 돌아 가는데,,, 올해 임무 끄읕,,,,

시원섭섭~~

오지마을 답게 그렇게 손님 접대를 하였다.

언제나 보내드릴때는 아쉬운 마음으로,,,

더 잘할 수 있었는데,,,ㅎ

 

강건하세요..

울 강원노회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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