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의 인물

눔바 (Nymphas)

하늘향기내리 2006. 10. 25. 15:12

 

 

@ 관 계 성 구

 

 

[골4;15]

       라오디게아에 있는 형제들과 눔바와 그 여자의 집에 있는 교회에 문안하고

 

 

 

@ 배경과 해설

 

 

 눔바는 라오디게아의 신도이며 그의 집은 예배처소였다. 즉 눔바는 그의 집을 신자들의 모임 장소로 제

 

공한 그리스도인이다.

 

 

 

 우리는 이 사람이 남성인지 여성인지도 모른다. 그의 관대한 행위가 어느 정도였는지도 잘 알지 못한다.

 

 하지만 이 사람이 그의 집에 신자들이 모여서 만나고 예배드릴수 있도록 허락했다는 사실은 분명하다.

 

이런 행동은 당시의 교회 확장기에 종종 볼 수 있었던 일이다. 자신의 집을 성도들을 위한 에배처소로 제

 

공한다는 것은 대단한 헌신이 요구되는 일이다. 그것은 어떤 종교적 행위나 말보다도 그의 믿음을 더욱

 

명백하게 표현하는 행위이다. 그의 헌신은 매주 많은 수의 남녀가 그의 집을 오갈 때 그들을 관대히 돌보

 

아 주는 것을 의미한다. 그것은 결국 자신의 사생활이 그대로 노출되며 자기 식구의 먹을 것 외의 많은

 

음식물을 차리고 그릇을 닦는 것등을 포함하는 행위였다.

 

 

 

 

 눔바가 남성인지 여성이었는지는 모르지만 그는 형제를 섬기고 돌보는 행위에 자신을 헌신한 사람이었

 

음에 분명하다. 그것은 우리가 그리스도의 교회를 세우기 위해 꼭 목사나 교사나 전도자처럼 눈에 띄는

 

직분을 맡아야만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다.

 

 

 

 

 당신은 당신의 집을 하나님 나라의 일을 위해서 사용하실 의향이 있는가? 여러분의 집은 다른 신자들이

 

찾아와서 따뜻함과 사랑을 느끼고 위로와 격려를 받고 가는 공간인가? 오늘 당신의 집을 주님의 일을 돕

 

는 영적 오아시스이자 쉼터로 바꿀 결심을 해보라 당신의 사람은 놀랍고 예측할 수 없는 일들로 가득하

 

게 될 것이다. 그리고 당신이 상상할 수 있는 것보다 더 큰 즐거움을 맛보게 될 것이다. 접대를 잘 하다가

 

천사를 대접한 이들이 있음을 기억하자.

 

 

 

 

@ 교 훈

 

 

1, 대부분의 경우 초대 교회들은 건물이 따로 없었다. 그래서 그들은 예배를 드리고 설교를 듣기 위해 보

 

통 가정에서 모였다. 가정교회는 대개 한 가정이 중심이 되어 모이게 되었는데,브리스가와 아굴라(16;5,

 

고전 16;19). 빌레몬 (몬2), 요한의 어머니 마리아의 집 (행12;12) 등이 그 예이다.

 

 

 

2,오늘날 일부 교회 지도자들은 화려한 교회 건축에 열을 올리고 있으나, 주님은 이같은 행위를 기뻐하지

 

아니하신다 (사66;1, 행7;47-48, 행 17;24 등). 말세를 만난 지금은 교회 건물을 거대하게 건축할 시기가

 

아니다, 교회 건물을 우상화하지 말자. 비록 조그만 교회건물이라도 매일과 같이 꺼지지 않는 불꽃처럼

 

모여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고 찬송하고 기도하는 곳이 되어야 한다 (히10;25, 마21;13, 요4;23-24).

 

 

 

3, 당신 주변에 언제 찾아 가도 반겨줄 만한 믿음의 가정이 얼마나 있는가? 사람이 자신의 가정을 개방하

 

지 못하는 이유들은 무엇일까? 자신의 가정을 성도들이 와서 쉴 만한 공간으로 바꾸기 위한 방법을 생각

 

해 보자.

 

 

 

 

 

@ 묵 상 성 구

 

 

" 만일 내가 지체하면 너로 하나님의 집에서 어떻게 행하여야 할 것을 알게 하려 함이니 이 집은 살아계신 하나님의 교회요 진리의 기둥과 터이니라(딤전 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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