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구: 사도행전 24 ;10-21 오늘의 양식 책자중에서
요절: 나도 하나님과 사람을 대하여 항상 양심에 거리낌이 없기를 힘쓰노라 - 사도행전 24;16 -
* 찬송가 216장
양심이라고 하는 내적 판단 체계가 우리의 본성 안에 수립되어 있어서 우리가 올바른 일을 할 때는 칭찬
해 주고 잘못을 저질렀을 때는 우리를 꾸짖습니다. 그러나 이 중요한 도덕에 대한 감시 장치는 모든 사람
에게 똑같이 말하지는 않습니다. 어떤 문화권에세는 복수심에서 살인하는 것을 명예로운 일로 간주하고,
또 어떤 문화권에서는 사람이 친구를 배신해도 선한 사람으로 간주합니다.
필라델피아 인콰이어러 신문에 실린 기사가 이 문제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열두 살된 소년이 시계
를 훔치다가 붙잡혔습니다. 그는 전에 어머니에게 선물하기 위해 물건을 훔쳤기에,아버지를 위해서도 같
은 일을 해야할 것으로 느꼈다고 경찰에서 말하였습니다. 그는 아버지가 차별을 느낄까봐 걱정했을 뿐,
도둑질에 대한 양심의 가책은 없었습니다.
죄 때문에 양심은 믿을 수 없게 되었고 따라서 지속적인 조정이 필요합니다. 이 조정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통하여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갖는 것으로부터 시작합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죄값을 치렀
고 이제 우리 마음은 "뿌림을 받아 양심의 악을 깨닫게" (히10;22)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양심이
쓸모없게 된 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성경을 공부할 때에 성령은 주 예수님의 말씀과 행동과 태도에 우리
가 조율되도록 우리의 내적 감시 장치의 주파수를 맞추어주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당신의 양심을 인도할 때에만 " 당신의 양심이 당신을 인도하게 하라 ." 는 말이 유효
합니다.
당신이 소유할 수 있는 보화가 있으니
그것은 왕관이나 왕좌보다 더욱 위대하네
더불어 함께 살기에 좋은 양심
그것은 하나님,그분만이 줄 수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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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은 하나님의 진리가 그 위에 비칠 때
정확한 방향을 가리키는 해시계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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