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구: 요한복음 19 ;25-30 오늘의 양식 책자중에서
요절: 예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신 후 가라사대 다 이루었다 하시고 - 요한복음 19;30 -
* 찬송가 328장
우리의 많은 희망과 꿈들은 실현되지 못하고 맙니다. 작곡가 프란츠 슈베르트는 '미완성 교향곡' 을 남
긴 채 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마찬가지로 많은 작품을 남긴 찰스디킨스는 그의 소설 '에드윈 드루드의 미
스터리' 의 줄거리를 완성할 수가 없었습니다.
우리도 물론 성취할 수 없을 열망을 갖고 있습니다. 그러나 십자가 위의 예수님에 의하여 우리를 위한
구속의 사역이 완전히, 그리고 완벽하게 완성되었다는 것은 얼마나 큰 축복입니까?
예수님의 마지막 말씀 "다 이루었다"는 실제 원어에서는 한 단어일 뿐입니다(요19;30). 하지만 그 단어
는 수많은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숨을 가쁘게 쉬며 말씀하신 것은 "완성하였다'! 혹은 "끝났
다!" 이었습니다. 십자가에서의 그 외침은 주님의 고통이 끝났다는 사실 뿐만이니라 주님의 구속의 사역
이 영원히 성취되었다는 것을 알리는 것이었습니다. 인간 세상에서 주님이 이루기 위하여 오셨던 모든
것이 이루어졌습니다. 완성된 것입니다.
주님의 희생에 더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마무 것도 없습니다. 그리스도 자신을 죽음에 내어주신
것으로 너무나 충분합니다. 우리가 믿음의 빈손을 뻗어 내밀면 은혜의 하나님은 영생의 선물을 그 안에
놓아주십니다.
당신은 선물을 받기 위하여 믿음의 손을 뻗어 내밀었습니까?
"다 이루었다" 라고 예수님은 외치셨네
그리고나서 갈보리의 십자가 위에서 죽으셨네
주 예수님이 보상하셨네
죄와 빚을 완전히 갚으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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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 희생은 하나님이 원하시고
우리의 죄가 필요한 바로 그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