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장미~유월의 첫날,, 유월의 장미 한참을 봉우리인채 매달려 있던 넝쿨장미가 피기 시작했다. 하나 둘,, 장미에서 노래처럼 향기가 흘러나온다. 성전으로 들어 가는 층계 앞,,, 아치형의 터널이 장미의 고향이다. 아직은 꽃봉우리가 더 많지만 머지않아 장미는 대가족으로 불어날 것이다. 하나 하나,, 새롭게 피어날 봉우리.. 나무와 꽃 2006.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