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요로운 축제 인생여정의 쉼터 올해는 장마같지 않은 장마를 지내고 가끔 쏟아지는 비가 더 반가운 목마른 여름이다. 폭염속에서 대지도 식물도 동물도 사람도 다들 지쳐간다. 그래서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 아우성치고, 또 떠나고 있다. 이미 휴가를 다녀 온 사람들은 그 추억을 마시면서 더위를 이기고, 갈 사람들.. 신앙시 들꽃시 2005.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