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탄 한 장 연 탄 한 장 시인;안도현 또 다른 말도 많고 많지만 삶이란 나 아닌 그 누구에게 기꺼이 연탄 한 장 되는 것 방구들 선득선득 해지는 날부터 이듬해 봄까지 조선팔도 거리에서 제일 아름다운 것은 연탄차가 부릉부릉 힘쓰며 언덕길 오르는거라네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를 알고 있다는 듯이 연탄은 일단.. 좋은 시와 글 2005.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