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 다핀 꽃 한송이~ 내 이럴줄 알았다니까요,, 오늘 아침 서리까지 내리더니 울 목련이 미쳐 피기도 전에 저렇게 상하고,, 얼어버렸답니다. 김수철님의 "못 다핀 꽃한송이"가 생각이나 하루종일 입속에 맴돕니다. 활짝 핀 꽃들도 누렇게 퇴색해 버렸습니다. 그렇게도 늦게,, 겨우 핀 목련이가,,, 서울은 그리도 화려한 꽃들.. 나무와 꽃 2006.04.17
조롱박 조롱박이 여러개 열려 잘 자라고 있다. 그 중에 하나가 뽐내는 모양새로 에술처럼 매 달려 있다. 그 자태가 은근하면서도 요염하기까지 한데.. 올해 바가지를 많이 만들어 나누어 줄 생각에 즐겁기만 하다. 마을 사람들 조롱박 씨를 부탁한다고 지나갈때 마다 압력을 넣는다.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사.. 나무와 꽃 2005.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