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잔화 마당에 피어있는 금잔화 어찌 생명력이 좋은지 벌써 두어달 이상 땅에 납작 엎드린채 싱싱하다. 화려하던 꽃들은 벌써 지치고 시들어 사라져가는데... 별 관심도 끌지 못한채 사람들 발채에서 피어나는 꽃이지만 나름대로 자기의 몫을 다하고 제 자리를 지키고 있다. 묵묵히 자기자리를 지키며 살아가.. 나무와 꽃 2005.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