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 화단에 핀 꽃들,, 울타리도 없이 사는 시골 마을에선 옆집에 핀 꽃들이 다 내 꽃이다.. 오늘 투표하러 가자고 들린 마당에는 며칠만에 만난 많은 꽃들이 반겨 줍니다. 옆집 아주머니는 몇년간 투병중이라서 농사도 못 지으시고,, 전부터 꽃을 좋아하시더니,, 요즈음은 더 화단에 신경을 쓰십니다. 막내아들까지 군대 가 .. 나무와 꽃 2006.05.31
하늘향기 내리~ 시골에는 숨을 쉴 때마다 풀내음~ 흙냄새가 바람을 타고 들어온다. 나무하나 ,이름모를 들꽃 무리속에서도 하나님의 향기를 느낄수 있다. 산과 들과 온갖 세상이 진초록의 물결이 되어 파도치듯 밀려와 마음을 때리고 지나간다. 초록 바다야 ~ 초록 바다~ 게네사렛 호숫가에 바람소리가 들린다. 세번씩.. 신앙시 들꽃시 2005.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