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산책길에서 윗한치에서 내려다 본 느티나무가 물들어 가고 있다. 뜨거운 여름내내 마을 사람들의 쉼터였던 느티나무 그늘... 이야기꽃이 피던 그곳에 이제 머지않아 낙엽이 쌓이겠지... 점점 누렇게 변해가는 논의 풍경... 추수할 날을 기다리는 벼이삭들이 겸손을 알리고..여기 저기 벌초를 끝낸 산소의 정갈한 모.. 한치마을(애련리) 2005.09.07
천호동 공원에서 연못 정인 모녀 연못 바둑두는 아저씨들] 농구장 정인이가 살고 있는 천호동에 있는 공원이다. 그래도 도심 가운데 이런 쉼터가 있다는 것이 얼마나 다행인가!! 천호동은 시끄럽고 복잡하지만 그래도 사람사는 냄새가 나는 동네인 것 같아 좋다. 그래도 조용한 시골에서 2년 살던 아이가 적응하기엔 시.. 외손녀 정인 2005.08.28
느티나무 우리 마을에 350년된 느티나무... 너무 웅장해서 한 화면에 담을수가 없다. 마을 사람들의 쉼터... 아무리 더워도 이 그늘 밑은 시원하다. 마을 어른들 뙤약빛 에서 일하시다가 시원한 막걸리 한 잔으로 목을 축이며 담소하는 곳.. 그 옛날에는 이 곳에 주막이 있었다고 한다. 제법 많은 사람들로 흥청대.. 나무와 꽃 2005.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