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장미~유월의 첫날,, 유월의 장미 한참을 봉우리인채 매달려 있던 넝쿨장미가 피기 시작했다. 하나 둘,, 장미에서 노래처럼 향기가 흘러나온다. 성전으로 들어 가는 층계 앞,,, 아치형의 터널이 장미의 고향이다. 아직은 꽃봉우리가 더 많지만 머지않아 장미는 대가족으로 불어날 것이다. 하나 하나,, 새롭게 피어날 봉우리.. 나무와 꽃 2006.06.01
크리스마스,, 장식,,, 오늘 크리스마스 트리를 장식해 보았다. 딸아이가 결혼하기 전엔,,, 집에 내려와 집에서 둘이서 손수 오리고 붙이고 그리고 꾸며놓았던 크리스마스가 생각난다. 성전 안에서 혼자 케롤 들어가며,, 장식을 하니,, 성탄절이 가까왔음을 실감케 된다. 지금 도시는 분위기가 한층 고조되있을텐데... 시골은 .. 일상의삶 2005.12.10
겸손의 문 조롱박의 일생이 한 눈에 보인다 꽃봉우리가 맺히고 하얀 박꽃이 피고. 꽃이 시들면 조롱박이 열린다. 약호박 기침에 특효가 있다고... 집사님이 가져온 씨앗을 심었다. 노란 호박에 노란 꽃이 피누나~ 이른봄 남편은 비닐하우스 만들때 쓰는 활대를 구부려 아치형 모양의 꽃 지지대를 만들어 놓았다. .. 일상의삶 2005.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