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찬가 새벽찬가 눈 을 뜨 면 제일 먼저 들리는 소리가 있습니다. 이름모를 새들의 지저귐,, 어스름 새벽,, 문을 열고 나서면, 마치 제 세상인냥 쬬로롱 비리비리,, 뾰로로롱,, 부지런한 새들이 아침을 깨웁니다. 하루를 엽니다. 예배당 십자가 위에도 , 종탑 위에도, 교회 지뭉 처마끝에도,, 눈을 비비고 .. 신앙시 들꽃시 2006.07.04
해금강 단상 해금강이다 금강산 다녀 온지 오래된 것 같은 느낌인데 겨우 두달정도 지났다, 금강산을 바다에 그대로 옮겨 놓은듯한 정경에 그만 마음을 빼앗길 뻔 하였다. 블로그 처음 시작할 때 멋모르고 줄줄이 사탕으로 사진을 올려 놓았었는데 다시금 한 장의 사진을 음미해 보니 너무 아름답다. 구름까지 새.. 추억속으로 2005.07.28
새들의 천국 요즈음 옥수수 나무가 사람 키 보다 더 커버렸다. 개꼬리가 먼저 나기 시작하더니 옥수수가 점점 굵어지고 있다. 올 처음으로 대학 찰 옥수수 라는 이름의 씨를 심었는데 크기가 어린아이 팔뚝만 한 것이 하나만 먹어도 배 부를듯 싶다. 맛도 좋다고 하는데 씨 값도 꽤 비쌋다. 요즈음 제비들이 .. 동물과 곤충 2005.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