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마늘이어요~~ 지난 늦 가을부터,,,비닐 집 속에 갇혀...기인 겨울을 보내고 오늘,,, 첨 인사를 드립니다. 저,,, 마늘이어요,,, 앞으로 눈이 와도,, 그떡 없어요,, 잘 자랐거든요,, 이미~~~ 답답했는데,, 속이 다 시원해요,, 울 주인님,, 풀 반 마늘 반이라고,,, 한참이나,, 풀 뽑다 들어 가셨네요... 겨우내 함께 놀던,,나의 풀,.. 한치마을(애련리) 2006.03.03
동토에 핀,,,그 어여쁨이여,,마늘! 생명은 신비다.. 만물이 얼어붙는 엄동설한에 얇은 비닐을 지붕삼아 지난 늦가을 심은 마늘씨가 저리도 파랗게 자라나고 있었다. 텃밭 가징자리에 있는 비닐을 살짝 들추고 보니,, 이토록 고운 색상의 마늘 대가 어서 봄이 와서 비닐 지붕이 벗겨지기 바라면서 기지개를 필듯한 모습이었다. 와~ 인고의.. 일상의삶 2006.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