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련이,, 뜰앞의 목련이 드디어,, 입을 열기 시작한다... 꽃망울 터지는 소리,,,, 참으로 오랜 기다림~~~ 내일은 또 영하로 내려간다는 소식에... 향기내리 주인님은 가슴이 덜컹하고,,, 련아~ 포곤하게 감싸 주던 너의 털외투를 벗을때는 아직 아닌가보다,,,..... 아울러 우리 집 벗꽃나무도,,, 언제나 꽃망울이 터지.. 나무와 꽃 2006.03.23
봄비 하늘에서 비가 내리고 있네,,, 눈이 비가 되어,, 눈물처럼 내린다. 실비 내리는 오후엔 그리운 이들을 생각해보자,, 목마른 편지를 쓰자. 이 비가 그치면 꽃망울 터지는 소리 숲속에서는 땅 갈라지는 소리,, 풀잎들의 아우성 온 세상이 연녹색으로 물들면 우리의 꿈도 푸르러가고 들뜬 마음 사랑의 시를 .. 신앙시 들꽃시 2006.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