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훈 어제부터 정인이가 열이나고 아프다고 한다, 서울 생활에 적응하느라 또 어린이집 다니면서 나름대로 힘이 들었나 보다. 울적한 마음으로 있는데 언니하고의 통화가 더욱 우울하게 만든다. 지난 여름 언니와 형부가 그 교회분들과 이곳에 내려오신 적이 있었는데... 그당시 대접이 소홀했었던 것 때문.. 일상의삶 2005.09.07
지루한 날 비가 주춤한 사이 진소마을 내려 가는 길에서...물안개 를 만났다. 외딴집 한채는 서울 사람 별장이라지... 쏟아져 내리는 황토 물 ..황토 물이 바다처럼 느껴진다엄청 쏟아져 내린다. 비가 잠시 그치면 마을 사람들은 또 바빠진다. 물안개가 올라가는 모습이 장관이다. 물이 주는 교훈~ 물은 증발하여 .. 진소마을 2005.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