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초대 저희는 어제 이곳에 내려온 이후 간만에 저녁초대를 받았습니다. 백운면 화당에 사시는 분들인데.. 지난번 고추사러 우리 마을에 오셨다가 울 장로님과 종씨(수원백씨)라고 좋아하시며 호형호제 하기로 한 사이가 되었습니다. 장로님이 우리 집사님을 소개시켜 드려 고추 600근 쯤 사가셨습니다. 그래.. 일상의삶 2005.09.27
고추를 땄어요 고추가 익어갑니다.. 고추따시는 장로 이장님... 정인이는 "하버지~ 숨엇따 ~~~~~"하며 좋아하네요. 꼭지가 질겨서 따는게 힘들다고 하십니다.. 한손에는 나팔꽃.. 맨발의 청춘 아기... 고추 매와지이~~... 토방위에 고추를 널어 태양에 잘 말리면... 최상급 태양초가 됩니다. 양이 많아지면 비닐 하우스에서.. 외손녀 정인 2005.08.06
가장 귀한 이름은~ 오늘 아침 비도 멈추고, 텃밭을 둘러 보다가 제법 먹을만 하게 자란 고추를 한주먹 땄습니다. 일주일 전만해도 방아다리 아래 달린 고추를 따 먹었는데 연하긴 해도 고추맛이 제대로 안나더라구요. 오늘은~ 이른 아침 식사이지만 풋고추를 막된장에 꾸욱 찍어 먹는 맛이 별밉니다. 풋고추 넣고 끓인 된.. 하나님 사랑 2005.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