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곡입니까? 오늘부터 우리마을 벼농사 추수가 시작되었네요. 콘바인 이라고 하나요? 이발사처럼 논을 누비며,, 움직여 갑니다. 꼭 바리깡으로 머리털을 밀고 있는 느낌이 드네요. 멀리서 보고 있자니 차가 앞으로 나갈때마다 일정 간격으로 툭툭 소똥 말똥 떨어지듯이.. 볏집이 떨어집니다. 튼실한 알곡을 남겨준.. 평동(백운) 2005.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