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린이집 가지 않는 날,, 엄마 아빠는 회사 갔다가 오후에 오신다고 하니 심심해요,,
함마니가 " 정인아~ 사진 찍으러 갈까? 우리~~ " 하십니다,,ㅎㅎ
함마니하고 꽃 사진 찍으러 가는 길은 정말 즐거워요,,,,
"어디로 갈까? ..."
룰루랄라~~ 장난감 사진기지만,, 기분은 제법,,, 좋답니다...
자 ~ 교회 앞에 있는 겹삼잎꽃 부터 접사로 찍구여~~
어제 태어 난 삼돌이한테,, 인사 하구여~~
"안녕" 난 정인이야 우리 집 귀염동이란다,,우리 친하게 놀자,,~~~ "웅~~ ?"
" 자.. 이쁘게.. 웃어 봐~~"
룰루 랄라,,,, 카메라는 어깨에 메고요~~
한바탕 카메라를 휘두르며 노래 한 판 불러 제끼고요~~
더욱 기분이 좋아져서,,,뛰어 갑니다....
" 야~ 달맞이꽃이다.... 함마니,, 빨리 와서 찍어요.."
다리가 아파서 느티나무 아래서 쉬어 가자고 말씀드렸습니다... 바람이 시원해요~~
엄마는 왜 안오실까??
집에 오니,, 하버지께서 예초기로 풀을 깍고 게시네요... "하버지 안경 머싯따...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