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문 연습,,

 

비가 많이 온다,

걱정된다,

내일은 우리노회 강도사님이 목사 안수 받는 날이다.

춘천까지 가려면 일찍 서둘러 나서야겠고, 마침 원주 새로나교회 목사님이 장로님과 가신다니,,

묻어간다 해도 일단,원주까지는 가야 한다,

예배위원이라 목사 까운도 들고 가야 하고, 봉헌기도 내용도 마음에 두어 준비해야 하고,,

아침에 서둘러 정인이 준비시켜서 데리고 울 장로님이 원주까지 나를 픽업해 주고,, 돌아오는 길에 정인이 어린이집에 데려다 주시기로 했다. 언제나 그렇지만  간단하지만은 않다,,ㅎ

교통이 안좋아서 한 번 움직이려면,,춘 겨울날에도 어린 정인이 이불에 공꽁 싸서 데리고 울장로님이 백운이나 제천이나 터미널까지 데려다 주었던 기억이 새롭다.

지난번 노회 세미나 1박 2일 때도 원주까지 셋이 갔다가 함마니만 내리고 도로 보내니까,,, 신림에 다 오도록 눈이 붓도록 울었다는데,, < 함마니 엄마~~ 함마니 엄마~~ >하면서. 가슴아프게.

정인이는 그 날 하루종일 우울했단다,, 어린이집에서~~

이젠 울 어머니마져,, 내가 출타할 때마다,,,,"나는 어떻게 사냐~~"  하신다.

나를 필요로 하는 사람이~~ 점점 느는데,,,  행복한겨?? 

 

 

기도문 연습

-봉헌기도-

 

거룩하고 자비로우신 하나님~

신록의 계절 유월에 이토록 아름다운 목사임직예배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온 우주 만물이 하나님의 섭리에 따라 질서있게 다스려지는것처럼

우리 인생들도 아버지의 때가 찬 경륜에 따라 연단하시고 훈련하셔서

적재적소에서 귀한 그릇으로 사용하심을 믿고 감사드립니다.

우리 모두는 부족하고 미련하지만 주께서 허락하시고 세워주시니

감격스런 마음으로 겸손하게 끝까지 충성하게 도와 주시옵소서,,

오늘도 총회장님의 말씀을 통해 은헤받고

새로운 힘과 능력을 받게 하심을 또한 감사를 드립니다.

총회장님 날마다 강건케 하옵시며,

연합여목총회와 신학교를 든든하게 세워 주시고 부흥의 복을 더하옵소서.

각 노회, 지교회마다 성령충만하여 아버지의 나라가 날로 확장되게 하옵소서.

목사임직을 받는 유수열강도사님에게도 맡겨주신 사명 잘 감당하도록

 영권,인권,물권으로 채워 주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오늘도 우리에게 주신 물질 성별하여 하늘보화로 올려 드리오니

흠향하시고

정성을 다해 바쳐진 손길마다..복에 복을 더하사 각자에게 있어야 할것을

풍족하게 채워 주셔서,

주님 나라를 위해 힘을 다해 더 드리게 하시고 ,,

이웃들에게도 나누어 주게 하옵소서.

저희들을 사랑하시고 세상 끝날 까지 함께 하실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리옵나이다.

아멘~

 

 

 

그 날에 특히 성령의 감동으로 내용이 더해질 수도 있다.^*^

공중기도는 실수하지 않도록 ,, 중언부언않토록 기도문을 미리 작성해 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기도가 길다고 은헤스러운 건 아니다,,ㅎ

 

 

여러가지 합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