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

텅빈 한치마을,,

하늘향기내리 2006. 5. 11. 17:02

 

오늘은 애련리 마을 주민들이 일년에 한 번 놀러 가는 날입니다.

 

어제 수요예배 드리며 비 오지 말고 화창한 날씨 줍시사고,, 기도했는데,,,ㅎㅎ

 

울 이장님은 어머니 병원 모시고 가느라 못 가시고요,, 찬조금만 5만원 냈답니다.

 

예수사랑교회 이름으로 봉투를 한거지요,,

 

향기내리의 생각으론 지역 주민과 더불어 세워져가는 것이 교회라고 믿기때문에 그리 하시라 코

 

치했습니다.

 

목사는 그동안 한번도 따라간적이 없구요,,

 

관광버스 특유의 노래방,, 오두방정춤을 어찌 견딜수 있겠습니까? ㅋㅋ

 

강릉쪽으로 간다했으니,,날도 좋고 고추들도 다 심었겠다,,, 아주 즐거운 하루가 되실겁니다.

 

오고 가는길의 안전과,, 놀러 갈때마다 고주망태가 되어 싸우는게 일수인 분들 오늘은 제발 싸우

 

지 말게 해달라는 기도까지 했습니다.

 

시골목사 기도가 이렇습니다..

 

가축우리에 매달려 기도도 해야 하구요,,ㅋㅋ

 

마을이 텅 비어,,,음메 소리,, 개들 짖는 소리,, 이따금 자동차 지나가는 소리뿐입니다.

 

디카들고 다니기 영 홀가분합니다,,

 

마을 분들 농사짓느라 애쓰는데 사진이나 찍고 돌아댕기는 목사 모습 보이기 싫어 산으로 들로,,

 

조심스레 다녔거든요.

 

룰루 랄라,,,,

 

 

 

파꽃,,,파씨,,

 

 

 

좀씀바귀,,

 

 

 

꽃마리,,,

 

 

 

단풍꽃,,

 

 

 

 

매발톱,,

 

 

 

수국인가요?

 

 

 

괭이밥,,

 

 

 

주름잎꽃,,

 

 

긴병풀꽃,,,

 

 

그 흔하디 흔한 크로바꽃,,,

 

 

누구세요?

 

 

목단,,

 

 

 

 

 

 

우리집,, 작약,, 아직  꽃이 피지 않아서 목단과 비교할수 없군요,,잎모양 참조,,

 

 

층층나무에도 꽃이,,,

 

 

드릅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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