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와 꽃

머루포도..

하늘향기내리 2005. 9. 1. 09:53


 

 


요즈음 사택 옆 뜰에 심은 머루포도가 맛있게 익어간다.

그 근처를 지나다니기가 겁이 나는데 포도의 단 냄새를 맛고 벌들이

그야말로 벌떼같이 몰려들기 때문이다..

미처 봉투를 씌우지 못한 포도송이는 기냥 달겨들어,,, 같이 나눠 먹고 살잔다.

그래,, 니캉 내캉 잘 묵고 잘 살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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