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와 꽃
요즈음 사택 옆 뜰에 심은 머루포도가 맛있게 익어간다.
그 근처를 지나다니기가 겁이 나는데 포도의 단 냄새를 맛고 벌들이
그야말로 벌떼같이 몰려들기 때문이다..
미처 봉투를 씌우지 못한 포도송이는 기냥 달겨들어,,, 같이 나눠 먹고 살잔다.
그래,, 니캉 내캉 잘 묵고 잘 살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