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순례

마라(이집트)

하늘향기내리 2005. 8. 18. 13:33
 

하늘...... 종려나무.....모래벌판.....


                                                      종려나무와 우물


                                           멀리 보이는홍해


                                                            우물내부 


                                 모래바닥에서 자라는 종려나무

 

 

마라는 홍해(수에즈 해저 터널에서 30Km 지점에 소재하는데 오늘날 성경학자들은 옛날의 마라지역이 오늘의 아윤무사 (Ayun Musa)라고 추측하고 있다. 이집트말로 아윤무사는 "모세의 우물"이다. 마라의 이름의 뜻은 "쓰다, 쓴맛, 슬픔"을 나타낸다. 이 곳은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물이 써 먹지못해 백성들이 원망을 하자 모세가 여호와께 기도드리고 계시를 받아 한 나무가지를 물에 던졌더니 물맛이 변하여 달게 되었다는 곳이다 (출15;23. 민33;8). 이 곳에는 모세의 우물로 불리워지는 베두인들의 우물이 있으며 모래 벌판에 수십그루의 대추야자 나무들이 자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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