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을 올리고나면 3,948개의 게시글이 되나보다.
그런데 스마트폰으로 보면 3,950번째의 게시글이라고 한다,,
글 편수가 많기도하다.ㅎ
2005년 6월에 시작한 왕초보 블로거 하늘향기내리의 역사다.
파워 블로거스런 시절도 있었으나,,,,,,,,,,,댓글 주루룩 시끌벅적 ♡
언제부터인지 블방마실을 잘 안다니다보니 찾아오는이 별로 없는 (박하사탕)이 되어버렸네.ㅜㅜ
아무도 날 찾는이 없는 외로운 이 산장에~(박하사탕)이지만 사랑스런 글들이 남아있어 나를 위로하니 행복하다.
순수하고 열정적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며 성도들을 섬기던 예수사랑교회 카테고리가 단연 압권이다.
그녀의 들꽃 사랑을 누가 막으랴,,,
그녀의 여행 사랑을 누가 탓하랴,,,
어떤 글이든 공감해주고,,,힘을 실어주던,,, 블방 친구들이 많았다.
오랜기간 블방 교제하던 그리운 이들은 어디서 무엇을 하고 사는지,,,소식이 궁금하다.
가을이 깊어가니 그리움도 깊어가누나 !!!!!!
오늘 서랍을 정리하다 오래된 여권을 찾았다.
1995년경 첫 여권이다.반갑다.
광림교회 전도사시절 교역자 퇴수회로 대만에 가기 위해 만들었다.
3박4일 일정이었다. 23년전 사진인가?? 애띤 모습이네 ♡
대만을 시작으로 터어키 그리스 이스라엘 이집트 요르단 불란서 이태리 스위스 일본 베트남 캄보디아 태국 라오스 몽골 15개국을 다녀왔다.
성지순례만 2003년, 2005년, 2007년, 세번 다녀왔으니 얼마나 감사한가!!!
그 당시 용기가 대단했다.. 단체도 아닌 개인이 패키지 여행을 따라나섰으니,,
내년 3월에 총회 목사님들이 터어키 그리스 이태리 성지순례를 계획하고 있다.
양심상 또 갈 수는 없고,,,,,,,,,은혜로운 순례길 되기를 기도할 뿐이다.
11월에는 총회 전권위원들이 중국 청도에 간다.
향기여사님 열여섯 나라 방문이 되시겠다.
내 평생 20개 나라를 다녀올수 있다면,,,하는 바램이 이루어질까!!
가을 밤,, 지친 마음을 추수리니... 감사가 강을 이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