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성총회

총회 임원회의

하늘향기내리 2012. 2. 7. 23:15

 

오늘 총회 임원회의에 다녀왔다

새벽별 보고 나가 휘영청 보름달 보며 들어왔다

오지마을에서의 겨울 외출은 늘 그렇다

서울은 영하 10도라며 춥다고 벌벌 떠는데

제천은 영하 24도라고 자랑아닌 자랑을,,^^

 

총무 목사님의 말씀선포(하나되자/빌2;1-4)

예배 후 한시간 남짓 통성기도시간이 있었다

깊은 기도에 들어가는데,,,

악하고 게으른 종,,,나는 한달란트 받은 바로 그 종이었다

충성되이 일한다 자부도 해왔는데,,

그게 아니었다

뜨거운 회개의 눈물이 흐르고

럼에도 내치지 않고 써주시는 하나님 은혜에 감사가 넘쳤다

총회장님을 통해 2년간 임원으로 영적 훈련을 받게 하심에 감사~~

총회 임원들과의 교제도 아름답고,,,귀한 만남을 통해 좋은점들을 배우게 하시니 감사~

 

이런저런 회무처리를 마치고 시계를 보니 오후4시50분,,흡!!

 

부지런히 동서울 터미널로,,,표 사놓고 기다리는데 정인이가 전화를 한다

많이 아프다고,, 할아버지가 전화 안 받으신다고,,어디가셨냐고..

전화로 간절하게 기도해주고,,,마음도 아프구나,,,위로해주고,,,

 

회개기도의 위력,,

내려오는 버스 안,, 주의 품안에 안긴듯 포근함이 감싸고 평안이 임했다

 

충주버스터미널에 내리니 장로님이 햄버거 두개를 사놓고 기다리고 있었다

한우버거가 비싸기도 하담서~~ㅎㅎ

집에 돌아와 커피와 함께 저녁으로 먹고나니 밤이 깊었네

 

요즘은 새로 개설한 페이스북에 빠져 블로그 포스팅이 좀 시들해진다

그래도 블로거의 사명은 잃지 않아야겠기에~~ 우화화~^^

블로그 친구들은 이미 페이스 북에 모여있더라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