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부신 햇살이 따사로운? 주일입니다....
명암 두가정도 모두 나오셨습니다....네째주 만에,,,,
다리에 찰랑대던 물 건너서,(장로님 교회차로)
삼팔선이 가로막혔나,,,당신과 나 사이에 저 바다가 없었다면,,,,
이산가족 만난거 보다 더 방가운 해우!! 할렐루야~~~
매월 세째 주일은 원로목사님 오시는 주일,,,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으로 회복되어야 한다"는
제목의 설교 말씀에 도전과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담임목사는 광고시간에 역시나 운전면허 취득한 자랑을 했겠지요?
하나님이 도우셨어요,, 주님 자랑부터 했지요...
낮 예배가 끝난후,,갑자기..
"제가 한 말씀 드리것슴다..."박집사님이 나서십니다.
순간,, 정적이,,,,모이야,,,,,갸우뚱!!
" 예배당 고치시느라 목사님 장로님이 걱정이 많으실 거 같습니다. 제 생각에는~"
" 이런 말 헌다고 여러분들이 욕허실지는 모르겄으나,,성도님들도 십시일반으로 .참여합시다
저는 건축헌금으로 백만원 내겄슴다..."
세상에나,,,
혼자 사시는 할머니 집사님이신데,,,대단한 결심을 하셨네요.
다른 성도님들은 조금 부담스러우실듯,,,,^^
주여~ 보리떡 다섯개 물고기 두마리 바친 믿음 보시고,,,오병이어의 기적이 임하게 하소서
과부의 두 렙돈 기억하시고,,박집사님을 축복하소서.
성도님들이여 성전 보수를 위해 기도 열심히 해주시면,,,
여호와이레....주께서 준비하실 줄 믿습니다. 염려마세요..
박집사님은 2001년 신년 감사주일 폭설로 교회 지붕 내려앉았을때,,,,시택으로 찾아와
위로하시며 100만원을 선뜻
건축헌금으로 바치신 분이세요.
그당시 통장 잔고도 없던 시절이라 고통스러웠는데 집사님 때문에 용기와 힘을 얻었더랬습니다.
그 이후로 여러분들의 기도와 헌신으로 20일만에 성전이 재건축되었지요.
건축헌금은 하늘에 쌓으신 겁니다...
복달임 삼계탕을 준비하여 삼복더위를 좆으며,,,면허증 보여드리니....이쁘게 나온 사진이라며,,ㅋㅋ
원로목사님께서도,,,성도님들도 여간 즐거워하시는게 아니네요.호호,,
기적이 일어난거이 맞습니다..
성도님들도,,,주를 온전히 신뢰하면서,,,말씀대로 순종하고,,주만 바라보면 좋은 일이 일어날 줄 믿습니다..
이래 저래 감사가 넘치는 주일입니다.
예배 인원은 열일곱명이었습니다.
이상
하늘 주재 애련리 특파원 김 향기 기자였습니다.
2011년 7월 1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