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과 곤충

새식구를 소개합니당

하늘향기내리 2010. 7. 7. 10:14

 

아~~~ 아~~~~ 마이크 시험중,,,박하사탕을 찾으시는 고객 여러부운~~~

오랫만에 애련리 외양간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어제 백운에서 첫차 타고 서울 올라가는 버스,, 삐리리.."당신은 하나님의,,,,언약 안에 있는 축복의 통로,,,"

핸펀으로 외양간지기님의 보고가 들어옵니다..

여보셔여,,,,ㅎㅎㅎ 기쁜 소식 있어...웅,, ?? 아기 낳았다고..?? 엉,,ㅋㅋㅋ 이러구저러구,,,,

 

임신우 유월여사께서 어제,,,아침....황송아지를 출산했답니다.

새끼가 어찌나 큰지,, 고생하다가,,결국 수의사님의 도움으로,,,주인님이 임신우를 넘 잘 멕이셨던가봅니다...

시간이 지체했으면 잃을수도 있었다네요,,

수의사님 왈,,돈 아끼려 자기를 늦게 부른까닭에  에미 새끼 다 잃는 경우도 많이 보았다면서,, 일당 12만원 챙겨가시는데,, 고맙더라고,,^^

수의사의 손을 통해 위험에서 건져주신 주님께 감사^^ 장로님은 그 날,,순간순간 기도를 무지 하셨답니다요...

 

그래서 오늘 아침 확인 사살에 드갑니다,,,

와... 잘 생겼네,,,한 두달된 등치여,,,싱글벙글....주인님..

 

현재 이장님네 외양간에는..

임신우 설이여사.(9월 출산 예정).그리고 구여운 사랑이,,임산우 유월여사와 그의 아들 ,,,,이름없슴이,,,

네마리입니다.

9월이 오면 다시 다섯마리로 늘어나겠지요?

소를 키우는게 여간 힘든 일이 아니어서,, 이제 그만 접으시라고 권면해도,,,

소 안키우면 몫돈은 어디서 만지느냐고,,,계속하신답니다.

열심히 사시는 울 남편님,,,존경합니다..ㅎㅎ

 

언제나,,,,

소똥 냄새를 풀풀 풍기고 다니면서도,,,소똥은 절대 냄새나지 않는다고 우기시는 한우사랑님!!

화이팅~~~~!!!!!

 

 

 

자알 생겼지요?

한 인물합니다.^^

요즘은 황송아지가 대세랍니다..

거세시켜 육우로 팔면 천만원이 넘는 한우도 있답니다.

 

유월이가 낳은 황송아지

현재 10킬로는 족히 넘을거라는,,

다리도 길고,,,죽죽빵빵,,

젖도 잘 먹고,,,

이름은 "견우"라고 할까,,

"오복이"라고 할까,,,

 

삼순이를 시작으로,, 외양간에서 살다간 많은 이름들이,,,

이젠 기억도 잘 안납니다요..ㅋ

 

엎드려 쉬고 있던 모자..,,

향기님 등장하여 사진 촬영 들어가니 실실 일어나더니,,

빤히 쳐다보기도 하고,,

젖도 먹구,,,

일류 모델로 손색이 없는 유월이 모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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