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에수사랑교회 대심방이 시작되었다.
어제 2월 17일엔 한치마을 2가정 마치고
수요예배 마태복음 20장~28장 통톡을 한후에
웃한치마을 한 가정 진소마을 한가정 대심방예배를 드렸다.
이번엔 시편 말씀으로 축복의 말씀을 전하기로 하였다.
시편 1편 (복있는 가정)
시편 16편 (주님만이 복이 되는 가정)
시편 23편 (주님이 목자 되신 가정)
시편 37편 3-11(여호와께 삶을 위탁하는 가정)
소예배상은 대심방 선물이다.
특이할만한 사항은 이 성도님의 믿음의 진보
지난해 성탄절 전날 쓰러져 언어기능 기억력을 상실하신 케이스,
한방 병원에 입원해 치료도 받으시고,,,중보기도의 능력으로 차츰 회복되어 가신다.
그동안 회개하며 교회에서 나누어 드린 영접기도문을 게속 더듬거리며 읽으셨다고~
그러더니 성도님이 예배를 사모하고 기도를 사모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수요에배에도 아내 양권사님을 따라 내려오셨다.생전 처음?
주일예배도 겨우 내려오셨던 분이신데,,
두번째는 남성도님,,
이번에 두번째 대심방을 받으셨다.
10년 전 목사님과 장로님이 찾아오셨을때 모진소리 해댄 것이 늘 마음에 걸리신다고,,,
그래도 예수님 영접하셨으니 얼마나 다행인가요?? 하하,,
그리고 청와대가 그려진 행남자기 그릇세트를 내 놓으신다.
청와대 근무하시는 아내 권사님이 대심방시에 목사님 드리라고 했다면서,,
은수저까지,,,멋집니다..!!
둘째날인 오늘 어제부터 내린 눈이 심상치 않은 탓에
기돗발 쎈 정인에게 기도부탁,, 예수님 눈 좀 멈추어 주세요,ㅎ
소강상태인 오전 9시 30분에 합천 양집사님 댁으로
시편 90편 10-19절 말씀 (행사가 견고한 가정)
예배를 마치고 났는데도 길 상태가 좋치를 않다.
망서리는 장로님,,
반질반질한 얼음위에 눈이 퍼부었으니,,위험한 것 같으면 운행 안하는게 좋다.
물론 주께서 지켜주시겠지만~
조심할 것은 조심해야 하기에
정인이 데리고 집으로 돌아 가시라 하고,
혼자 명암 김권사님 댁으로~
한손에는 성경가방 한손에는 대심방 선물을 들고,ㅋ
점심식사를 준비하셨다니 걸어서라도 가야했음을,,
안 그러면 식사 준비한 가정 맥빠진다는거 잘 아니까..
아무도 밟지 않은 눈,, 차 한대 지나가지 않는 곳을 30분이상 걸어,,도착,,
멋진 길이야...주님 함께 걷는 길,,,
뽀드득 뽀드득,,,
한참 가다보니
길끝에서 장화와 우산까지 들고 마중 나오신 권사님이 보인다.
우리의 만남은 우연이 아니야..
하하호호,,
말씀은 시편 126편 (기쁨의 단을 거두는 가정)
기쁨으로 예배하고 즐거움으로 점심 먹고,,,
오리고기에 겉절이에 갓김치에,,배추 속쌈까지
장로님 못드신게 아쉬우시다면서 싸주신다.
그 마음이 예뻐서 받아들고 걸어 오는데 손이 시려워 죽을뻔,,,
오히려 눈 내리는 아침나절은 덜 추웠는데,,
쌓인 눈이 흩날리는 겨울 바람 찬바람에,,,버얼벌,,
그래도 한 번도 안 미끄러지고 잘 왔다는거 하나님의 은혜!!
오늘은 여기까지,,
명암 김성도님댁,권집사님댁은 전화로 다음 주로 연기하고
사진 좀 찍을까 했는데 카메라도 못 꺼내고,,,
그래도 행복한 향기 목사,,
어제 오늘 여섯가정 마치고 내일은 정인네 가정 대심방 하려한다.
그외에 6가정이 더 남았다.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다.
2006년부터 대심방 기록이 박하사탕에 남아있는데,,
여간 유용한 게 아니다.^^
그 해엔 성도가정이 전부 여섯가정이었으니,,
2 가정씩 3일에 마치었다.
2010년 나머지 가정 대심방도 은헤롭게 잘 마치게 되길 바라며
2011년에는 대심방 할 가정이 더욱 많아지기를 소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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