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삶

주말이네요..벌써~

하늘향기내리 2009. 5. 9. 09:40

 

 

 

 

 

이번 한 주일은 정신없이 잘 지냈습니다.

어제 온 축하 폰 메일,,

건강한 모습으로 오래 오래 살라고?

정말???

딸 자랑^^

 

그리고

주일 주보를 만들며 헌금자 명단을 보니..

우리 이뿐 정인,,,

엄마 꺼 아빠 꺼 따로 저도 따로

이렇게 이쁜 신앙고백을 합니다..

십자가 그림 안에도 하트가,,

예수님도 건강하셔야,, 만백성을 보살펴주시지요?

전날부터

머리가 아프다고 하더니,,

간절한 맘으로 기도문 올리더니

치유받고,,

2박3일

신나게 단양가서 놀다온거랍니다.^^

외손녀 자랑

 

 

낼부터 점심 준비를 안하니,, 뭔가 허전하구만요,,

오늘 아침은 간만에 고슬고슬한 밥을 먹고요,,

울 장로님은 고슬한 밥을 좋아하시는데..

모친땜시 늘 진밥을 드셔야했던 운명의 큰아들,,ㅋㅋㅋ

 

5월 12일 화요일엔

강원도 양구에서 "광치예수교회 입당예배"가 있습니다.

노회장인 제가 설교를 맡았는데

시편 126편

"기쁨으로 단을 거두는 교회"입니다.

 

 

5월 14일 목요일엔

여고때 은사 조세용 샘님께서 황금찬 시문학상 수상하시는 날이라

서울 가려고합니다.

1시 예총회관

 

 

목요일만 아니면 예총회관 갔다가 

좀 늦더라도 지난번 이사 간 해피맘님 집에 가서 차 한잔 마시고

꽃구경도 하고,, 기도하고 오면 좋을 텐데,, 

약속을 지키지 못한 미안함이 마음 한 켠에 남아있어요.^^

 

-------------------------(덧붙이는 글)

 오후에

멍석바위 목사님과 사모님이 다녀가셨습니다.

화당쪽에 가족모임이 있어 오시던 길에

잠시 들리셨습니다.

 

화당을 검색하다가 박달재, 그럼 제천이네,,

애련리 예수사랑교회가 있잖아,,,

목사님네 들려보자 그럼~~

이렇게 된거랍니다.

아웅 감사,,^^

 

방가운 마음으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두 아드님이 벌써 군대에 갔다는군요,

허기사 애기였던 정인이를 블로그를 통해 이뻐라 해주시던 목사님이시니,,

그당시 중국에서 선교사역하시던 목사님을 어찌 알게 되었는지,,

그 많고 많은 블로거들 중에서 말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오지마을 애련리가 뜨고 예수사랑교회가 뜨고,,

소문난 향기목사,,ㅎ

 

다과를 앞에놓고 간절히 기도해주시니~

힘이 납니다..

 

대화중에 묻어나는 두 분의 신실함이 강하게 느껴집니다.

주님의 임재 가운데서 그분의 다스림가운데

삶을 누리시고

사역 하시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그 어떤 인간적인 계획보다

하루하루 그분의 인도하심에 감사하며 사신다는

사모님 말씀이 저와 같은 신앙 코드로 맞아떨어집니다.^^

귀국하신 이후에 향기를 만나고 싶어하셨다고,,ㅎ

만나야 할 사람은 꼭 만나게 하신다죠?

 

이곳에 살고 있는 그것이 바로 목회라고

 

갑자기라 저녁대접 못한 아쉬움은 있으나

 이제 오시는 길이 열렸으니

가끔 들르시길 바랍니다.

 

가족모임 잘 치루시고 올라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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