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3시 제천시 실내 체육관으로 제천시기독교연합회 "부활절 연합예배" 드리러 다녀왔습니다.
장로님과 저를 포함 예수사랑교회 성도님은 모두 여덟분!!
오늘은 마을 향우회가 있는 날이어서,,낮예배후에 애련2리 마을분들은 마을회관에 가시고,,
합천 명암 진소 하늘소리 두 분 권사님 등,아홉명이 사택에서 점심 식사를 했습니다.
거의 식사가 끝나갈 무렵,, 윗한치 양집사님 둘째 아드님이 목사니임,,,,하고 부르더니,,,맛난 음식을 가져 옵니다..
향우회란 이 삼년에 한 번씩,,, 이곳에서 살던 분들이 자녀들과 함께 내려와 노인들을 위로하는 경로 잔치를 말하는 거랍니다.
푸짐하게 뷔페 음식을 맞추어 내려온 모양입니다. 관광버스도 대절하고,,,,
성도님들과 다시 맛난 음식을 나누어 들면서,,,참 풍성한 부활절이로구나,, 하나님의 은혜로다,,,,무척 즐거웠습니다.
하늘소리 두 권사님은 진소마을로 들어가시고.
마을회관에서 손님접대를 하는 분들은 ,,,연합예배에 못가시겠다는 전갈이옵니다.
잠시 여담을 나누다가 2시경 애련리 출발 제천 실내체육관에 도착하니 두시 반,,,,연합성가대가 연습을 하고 있는데,, 가슴이 뭉클합니다..
풀리버 워십 청년들의 찬양인도를 따라하며 눈물이 나고 감동 또 감동,,
아,, 이런 기분,,,실로 몇해 만에 느껴보는 건가,, 그것도 주일에,,,
연합예배에 모인수가 제가 섬기던 신사동 광림교회의 1부예배 정도의 인원인데도,,,암튼 그냥 감격스럽더라구요.
눈물로 올린 찬양을 주께서 받으셨으리라,,,
목사를 닮았는지 울 성도닙들도 모두 정성껏 봉투에 담아 예물을 드리십니다.
낮예배시에 본 교회에도 하셨는데 말이죠.
예배때마다 헌금은 많던 적던 해야하는 걸로 알고 계시지요.
비록 겉사람은 후패해가고 보잘것 없는 촌노인들이시지만 우리 성도님들이 정말 고맙고,,,자랑스럽습니다.
목사말에 순종하고 따라 나스셧다는 사실만으로도요.
저는 개인적으로 제천시 기독교 봉사단 후원을 결단하고 금액을 정해 올렸습니다.
네 이웃을 자기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나님을 향한 절절한 사랑과,,,,어려운 이웃을 향해 헌신하고자 하는 열정과,,,,,우리 성도님들을 소중하게 여기는 진실된 마음으로 흡족한 하루를 보
냈습니다.
고난주간을 마치고 부활주일을 보내며 참 많이 성숙해진 느낍입니다.
예수사랑교회는,,,목사를 비롯,, 성도님들 모두가 한 십년씩만 젊어진다면 ,,,더 많은 일들을 할 수 있을텐데,,,부질없는 생각에 쓴웃음을 짓고 돌아오
는길,,,개나리,진달래. 벚꽃이 흐드러져 바람결에 몸을 흔들며 우리를 환영하는 것만 같았습니다.
우리를 흐뭇한 눈으로 바라보시며 " 사랑한다, 네가 너희를 기뻐한다,,, "주님의 음성이 꽃 향기따라,,,,,들려옵니다.
아아, 이행복 모두에게 전하고 싶으리~~~~^^
14만의 인구,, 제천시 성시화를 위한 기도와 헌신을 다짐하며 돌아왔습니다.
제천시 기독교연합회 169개 교회가 담당해야 할 몫입니다.
예배가 시작되기 전의 모습이라 어수선합니다만,,
나중엔 자리도 다 차고,,,경건하게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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