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마을사는 백@@씨가 포크레인으로 밭을 갈아주고
골타는 기계로 골을 만들어 주어서
감자/ 자주감자 /토란/ 마/를 심었습니다.
물론 3만원의 수고료를 드리고요,,,
이제는
오지마을도
워낭소리에 ,,얼럴럴,,,소 모는 아름다운 풍경을 볼수가 없습니다.
각종 기계로 다 해요,,,
옆집 친구네까지 심어주고 나니 허기가 지는데,,
김순규 성도님이 지청구 국이라고 한 냄비 가져 오셔서...
콩가루에 슬슬 버무린 봄나물을 된장 푼 물에 넣고 끓인 국입니다.
어찌나 맛있게 먹었는지요,,
지칭개가 표준어 인거 같은데,,ㅎ
냉이랑 비슷합니다.
지칭개
토란과 마
마
토란
감자
자주감자
감자싹
검정 비닐로 골을 씌어줍니다
요렇게요,,
감자는 싹난 부분을 위로해서 심어 줍니다.
요렇게 잘 덮어주면 됩니다..ㅎㅎ
점심을 먹은 후에 된장도 치대어 담갔습니다.
세 말,,
메주를 소금물에 풀어 담근지 40일만입니다.
아무튼 뿌듯합니다..
수고 끝에
열매들이 잘 달리고
된장도 잘 익어가면
조금씩이라도 나누어 주는 재미가 솔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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