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며늘아기,,,임신했답니다.
어제 병원에 다녀왔는데,,6주째,,
10월 말경이 예정이랍니다.
제 가슴이 궁당궁당 설렙니다.^^
미안한 일이지만 아들 결혼직후부터 태의 문을 열어달라고 기도해왔거든요,,ㅎㅎ
나이가 나이니만큼,, 35세 동갑이니,,ㅎㅎ
신혼도 즐겨야겠지만,,,
부모는 마음이 급했습니다..
그래도 겉으로는 한 번도 아기... 이야기는 비치지도 않았답니다..
가끔 길에서
요즘,,,임산부들을 보면 어찌 그리 눈물이 나고 감사하던지,,,,
남의 일인데도 ,,,,
위대해보이기까지~~
그 위대한 일을 우리 며느리가 해 낸거 아니겠어요??
하나님이 우리 가정에 주신 선물입니다. 결혼하니 당연한것이 아니고,, 특별한 선물입니다.
소중한 생명,,,
만혼이 많고,,, 불임시대에 살고 있질 않습니까?
울 며느리 늦게 퇴근하고 하는 일이 너무 바빠 걱정입니다만,,,강건케 해주실 줄 믿습니다.
장로님은 그저 싱글벙글이십니다.
해외에 나가는 것도 울 아들만 나가게 될 것 같아요.
그래도 좋으리~~~~ㅜㅜ
효정아~~고맙다,, ^6^
좋은 소식 들려주어서,,,
아이 어머님,,,ㅎ
병원에서 아기사진 보여주디?
네...신기해요,,,
지금이 중요한 시기이니 몸 조심해야 한다,,,
네,,,
먹고싶은거 있으면 즉시 연략해라,,알았지?
어찌하던지 공수해 주마,,ㅎㅎ
하하,,네에~고맙습니다 어머님,,
오늘 며느리와 통화했습니다.
며느님이 밤늦게 퇴근하고 그 담날은 오후에 출근한다네요.
아침에 남편 출근시키고 다시 잔다는 정보를 입수,,,
정오가 지나 "다 잤니?"전화올립니다..ㅎㅎㅎ
가만 생각하니 저도 참 이뿐 시엄니입니다..ㅋ
친정어머니가 외손주 키워주신다고 기다리고 계신 것도 감사한 일입니당,,,
정말 이쁜짓만 하는 울 며느립니다...
울 예사블님들께 제일 먼저 보고드립니다.
그동안 기도해 주셔서 감사하구요,,,
박하사탕에 대대적으로 광고하구싶지만,,
참습니다.. 울 며늘이 부담스러울까봐,,,
지들도 이곳에 들어와 보면서,,, 댓글은 안 남겨도,,시댁 근황을 낱낱이 알고 있다지요?
조용하렵니다,,
언제나 기도해 주실 우리 예사블님들께 기쁜소식을 전합니다.
건강하게 순산하도록,,,,기도 해 주십시요...
한 턱을 내야겠지요?
예사블 기도제목이 자주 응답받는 거,,,큰 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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