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야기

가족 근황

하늘향기내리 2009. 1. 15. 12:51

 

 

1월 첫 주에 아들 며느리가 내려올때

결혼식 앨범을 가져왔습니다.

가족 액자와 함께,,

아주 잘 어울리는 한쌍이지요?

꿈만 같은, 아들 장가보낸 2008년입니다.^^

앨범사진을 다시 찍고 보니 좀 그렇긴하네요.

며늘아기가

사진 파일을 보내드릴까요? 했는데 대답을 안했던 것 같습니다..ㅎㅎ

아쉰대로,,

 

명절 전 날 녹화가 있어 끝내고 내려온다는데 고생이나 안했으면 좋겠네요, 

결혼 후 첫 큰 명절인데

하필 시골을 시댁으로 두어서,,ㅎㅎ

 

시동생들네도 다 내려오고,,

점점

대 가족이 되어갑니다.

 

울 며느린 아까워서 절대 일 못시킵니다.

더구나

손주며느리인 상황으로 보아

현재 며느리들이 다섯이니 다 알아서 하겠지요?

 

 

 

 

 

 

송구영신때 가져온 정인이 앨범..

아빠의 사랑이 듬뿍 담겨있는~~

할머니가

지인들에게 결혼사진을 보여주는데,,

자기 앨범도 꼭 봐 달라고,,ㅎㅎ

들고 다님서,,,

 

 

 

 

애련리 리장님 집무실입니다.

조기 임명장도 보이고..ㅎㅎ

녈심내시는 모습이 참 보기좋습니다.

 

 

 

 

 

 

오늘 제천이 영하 19도라고,,

어디 나가 사진도 못 찍고,,,

혼자 놉니다.

애련리 사택

요즈음

두 어르신은 노인정 가서 노시고..

젊은 향기내리만,,

 

오늘은

울 시어머님

김권사님 머리 끊고 파마하신다고 백운에 모셔다 드리고,,

멋을 어찌나 내시는쥐,,

구정때 아들들에게 이쁘게 보이시려고????

주일 날은

아침부터 이옷 저옷 입어보시느라,,

시간 가는 줄도 모르시고..

결국은

" 입을 옷이 없다"

라는 결론 지으십니다.

 

옷이 엄청 많으시거든요..

 

날로 강건해 지시니 기도빨 쎈 며늘 덕인가요?ㅜㅜㅜ

87세,,

내년엔 미수(88세)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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