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첫 주에 아들 며느리가 내려올때
결혼식 앨범을 가져왔습니다.
가족 액자와 함께,,
아주 잘 어울리는 한쌍이지요?
꿈만 같은, 아들 장가보낸 2008년입니다.^^
앨범사진을 다시 찍고 보니 좀 그렇긴하네요.
며늘아기가
사진 파일을 보내드릴까요? 했는데 대답을 안했던 것 같습니다..ㅎㅎ
아쉰대로,,
명절 전 날 녹화가 있어 끝내고 내려온다는데 고생이나 안했으면 좋겠네요,
결혼 후 첫 큰 명절인데
하필 시골을 시댁으로 두어서,,ㅎㅎ
시동생들네도 다 내려오고,,
점점
대 가족이 되어갑니다.
울 며느린 아까워서 절대 일 못시킵니다.
더구나
손주며느리인 상황으로 보아
현재 며느리들이 다섯이니 다 알아서 하겠지요?
송구영신때 가져온 정인이 앨범..
아빠의 사랑이 듬뿍 담겨있는~~
할머니가
지인들에게 결혼사진을 보여주는데,,
자기 앨범도 꼭 봐 달라고,,ㅎㅎ
들고 다님서,,,
애련리 리장님 집무실입니다.
조기 임명장도 보이고..ㅎㅎ
녈심내시는 모습이 참 보기좋습니다.
오늘 제천이 영하 19도라고,,
어디 나가 사진도 못 찍고,,,
혼자 놉니다.
애련리 사택
요즈음
두 어르신은 노인정 가서 노시고..
젊은 향기내리만,,
오늘은
울 시어머님
김권사님 머리 끊고 파마하신다고 백운에 모셔다 드리고,,
멋을 어찌나 내시는쥐,,
구정때 아들들에게 이쁘게 보이시려고????
주일 날은
아침부터 이옷 저옷 입어보시느라,,
시간 가는 줄도 모르시고..
결국은
" 입을 옷이 없다"
라는 결론 지으십니다.
옷이 엄청 많으시거든요..
날로 강건해 지시니 기도빨 쎈 며늘 덕인가요?ㅜㅜㅜ
87세,,
내년엔 미수(88세)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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