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이 내리기 시작하는 도시는
거리마다 인파로 붐비고 활기찰텐데~
오지마을 애련리는 쓸쓸도 하다.^^
잔설만 희끗희끗,,,오고가는 사람도 없다.이따금 지나가는 자동차 소리 뿐,,,
사람이 그립다.
오늘은 이장부부 송년모임이 있다고 한다.
4시엔 이장회의 그리고 부인들은 4시반까지 모여 청풍가서 회 먹고 한다던데,,
도중에 사라질까봐 아예 버스까지 대절해서리~
백운면 이장부부 합이 52명이라나?
보나마나 술먹고 노래방하고 늦은시간까지 놀꺼라고 이장님은 안가신다며 몰래 빠져나오신다고~
미,,투~~
지금쯤 다들,,, 떠났으려나?
낮에 수요예배 시간에는 네명이 성경통독했다.
사무엘 하.
내일은 11시 성탄 축하 예배
그리고 외식하러 나가기로했다.ㅎㅎ
축하 행사는 없다,,,
아이도 없구 교사도 없구,,,웬지 죄송스런 마음이나...어쩌리요?
얘야,,,
나 없는 생일축하로 시끌벅적한 도시,,,길목들,, 사람들이
그렇게도 부럽냐?
딸아,,,,나도 외롭단다.
군중속에 고독이다.
네? 그러시군요,, 주님,,!!
벌써 애련리엔 어둠이 내린다,
겨울밤은 빨리도 찾아오지,,
우리 죄를 대속하기 위해 오실 아기 예수님,,,
하늘의 영광과 땅의 평화가 충만하기를,,,
성탄전야,,,
아름다운 찬양이,,예배가 온세상에 넘치기를~~
가족간에 사랑과 대화가 회복되기를~~
용서하고 용서받고//
경제위기속에서 고통 받는 사람들에게
희망의 메시지가 되기를..
소외 당한 이들에게 참 친구가 되시는 예수님...
질병을 치유해주시는 좋으신 예수님..
우주 만물을 다스리시는 하나님의 은혜,,,,,
성탄전야 이 밤에 임하소서,,,
성탄의 기쁨이 온누리에~~~
(박하사탕은 내 친구,,,
내 마음을 위로해주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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