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

고마리

하늘향기내리 2008. 9. 13. 17:35

고마리

고만이라고도 하지요,

혹은

돼지풀

느티나무 내려가는 길,

고마리군락이 사라져 못만날 줄 알았는데

근처

산기슭으로 올라가

꽃을 피우네요,

생명력이 강해요.

더러운 물을 정화시키는 작용을 한답니다.

아직 만개하지는 않았지만 귀여운 꽃이죠?

잎을 잘 보세요, 방패 모양이죠?

며느리밑씻개와 꽃은 거의 같으나 잎을 보고 구별하지요.

제가 참으로 좋아하는 야생화입니다.

명절 전날 심심두 하구,,,

주보 만들어 놓고는 또 나갔지요,,ㅎㅎ

 

고향에 가고 오시느라

음식 장만하시느라 고생이 많습니다요,,

 

행복한 추석 명절 되시길 !!

복된 주일 맞으세요~~~

 

룰루랄라 향기 드림,,ㅋㅋ

 

(추신)

오늘 저녁 메뉴는 돼지고기 숭덩숭덩 썰어넣은 김치찌게여요,

벌서 구시한 냄새가,,,

침이 고이네요,,

 

울 리장님은 마을분들과 부역(길가에 풀 깎고 청소하기)하면서

송편이랑 메밀전이랑 실컨 얻어드셨다네요.

다행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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