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양식 책자중에서
* 성구
- 히브리서 11;8-16
8] 믿음으로 아브라함은 부르심을 받았을 때에 순종하여 장래 기업으로 받을 땅에 나갈쌔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나갔으며
9] 믿음으로 저가 외방에 있는것 같이 약속하신 땅에 우거하여 동일한 약속을 유업으로 함께 받은 이삭과 야곱으로 더불어 장막에 거하였으니
10] 이는 하나님의 경영하시고 지으실 터가 있는 성을 바랐음이니라
11] 믿음으로 사라 자신도 나이 늙어 단산하였으나 잉태하는 힘을 얻었으니 이는 약속하신 이를 미쁘신 줄 앎이라
12] 이러므로 죽은 자와 방불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하늘의 허다한 별과 또 해변의 무수한 모래와 같이 많이 생육하였느니라
13] 이 사람들은 다 믿음을 따라 죽었으며 약속을 받지 못하였으되 그것들을 멀리서 보고 환영하며 또 땅에서는 외국인과 나그네로라 증거하였으니
14] 이같이 말하는 자들은 본향 찾는 것을 나타냄이라
15] 저희가 나온바 본향을 생각하였더면 돌아갈 기회가 있었으려니와
16] 저희가 이제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니 곧 하늘에 있는 것이라 그러므로 하나님이 저희 하나님이라 일컬음을 받으심을 부끄러워 아니하시고 저희를 위하여 한 성을 예비하셨느니라
* 요절
- 히브리서 11장 13절
이 사람들은 다 믿음을 따라 죽었으며 약속을 받지 못하였으되 그것들을 멀리서 보고 환영하며 또 땅에서는 외국인과 나그네로라 증거하였으니
* 찬송가
- 422장
'끊어진 길(Broken Trail)' 이라는 텔레비전 서부극에서 소몰이꾼 프렌티스 리터는 친구의 장레식에서 위로의
말을 전해야 했습니다. 그 상황을 불편하게 느끼면서 그는 조용히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는 모두 이 세상에서 여행자들입니다. 감미로운
풀잎에서 정육포장 공장까지, 출생에서 사망까지, 우리는 영원과 영원 사이를 여행하고 있습니다."
어떤 면에서는 그의 말이 맞습니다. 우리는 지속적인 평화나 안식이 없는 이 세상에서의 여행자요 순례자들입니다. 비록 영원은 하나이
지만, 우리는 지나간 영원과 다가올 영원 사이를 여행합니다. 아직 실현되지 않았지만,영원히 지속될 본향과 희망에 대한 약속을 기대하
면서 말입니다.
우리가 비록 영원 사이를 여행하는 순례자들이지만 순례의 삶이 힘들게 느껴지는 고난과 절망의 순간에, 우리에게 영원의 주되시는 구주
가 있다는 것을 기억하면 도움이 됩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영원토록 주님과 함께하는 삶을 약속하셨으며, 주님 자신의 희생을 통해 그 약
속을 이행하셨습니다. 이 약속은 히브리서 11장 13절에서 저자가 말하고 있는 약속입니다.
우리는 매순간,매시간,그리고 매일의 삶에 묶여있지만,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으로 미래를 바라봅니다. 언젠가 우리가 주님을 만나 우리
의 믿음이 실상이 될 때, 우리는 영원한 약속을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그 희망때문에 우리는 영원 사이에 놓여 있는 삶을 넘어서 영원한
기쁨으로 향하게 되는 것입니다.
전능하신 여호와여 나를 인도하소서
나는 이 황무지의 땅을 지나는 순례자이오니
내가 연약할지라도 주는 강하시니
나를 당신의 능력의 손으로 붙들어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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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그리고 영원토록 우리에게는 예수님만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