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 이야기

삼청각에서

하늘향기내리 2008. 2. 17.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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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목요일

말로만 듣던 삼청각

일화당에서 근사한 점심을 했습니다.

난초회 다섯명.

하이레벨 친구를 둔 덕에

시골목사 호강합니다.ㅎ

안내도를 보니 상당히 넓습니다.

숭례문이 불 탄 안타까움을 나누며

 비교될 수는 없지만, 우리 옛 것이 더욱 좋아보입니다.

창가로 들어 온 햇살이 정말 기분좋게 느껴진 그 날,,

사십년 전

갈래머리 아해들

웃음소리가

.

.

.

 

진희야..

멋진 점심 고마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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