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양식

철없는 두 형제

하늘향기내리 2007. 11. 28. 09:15

 

 

 

오늘의 양식 책자중에서

 

 

* 성구

- 누가복음 15;25-32

 

 

25] 맏아들은 밭에 있다가 돌아와 집에 가까왔을 때에 풍류와 춤추는 소리를 듣고

26] 한 종을 불러 이 무슨 일인가 물은대

27] 대답하되 당신의 동생이 돌아왔으매 당신의 아버지가 그의 건강한 몸을 다시 맞아 들이게 됨을 인하여 살진 송아지를 잡았나이다 하니

28] 저가 노하여 들어가기를 즐겨 아니하거늘 아버지가 나와서 권한대

29] 아버지께 대답하여 가로되 내가 여러해 아버지를 섬겨 명을 어김이 없거늘 내게는 염소새끼라도 주어 나와 내 벗으로 즐기게 하신일이 없더니

30] 아버지의 살림을 창기와 함께 먹어버린 이 아들이 돌아오매 이를 위하여 살진 송아지를 잡으셨나이다

31] 아버지가 이르되 얘 너는 항상 나와 함께 있으니 내 것이  다 네 것이로되

32] 이 네 동생은 죽었다가 살았으며 내가 잃었다가 얻었기로 우리가 즐거워 하고 기뻐하는 것이 마땅하다 하니라

 

 

 

* 요절

- 누가복음 15;32

 

이 네 동생은 죽었다가 살았으며 내가 잃었다가 얻었기로 우리가 즐거워 하고 기뻐하는 것이 마땅하다

 

 

 

* 찬송가

- 416 장

 

 

 

 탕자 이야기는 실은 철없는 두 아들과 사랑이 많은 그들의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또한 모든 인류에게 적용되는 보편적인

 

이야기입니다.

 

 

 나는 탕자를 완전히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반항적인 삶" 은 나에게는 낯선 것입니다. 그러나 그 형의 독선적인 태도, 그것은 나의 영적

 

갈등과도 상통하는 바가 있습니다. 아마도 그의 죄는 겉으로 드러나는 부도덕적인 생활 방식보다 더 심각했었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것

 

이 숨겨져 있었지만, 표면화됐을 때 쉽게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몇 가지 특징을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그는 받아들이는 대신에 분노했습니다 (눅15;28). 그는 스스로 떨어져 나와 "들어가기를 즐겨 아

 

니 " 했습니다 (28절). 그는 "내 동생" 이라 부르는 대신 " 이 아들" (30절)이라고 아버지에게 말했습니다. 그는 은혜의 감격을 경험하지 못

 

했던 것이 분명합니다.

 

 

 그래도 아버지는 두 아들을 무조건적으로 사랑했습니다. 그는 달려 나가 탕자를 환영했습니다. 큰 아들더러 들어오라고 "나와서" (28절)

 

권하였습니다. 거기에는 심한 꾸중도 없었고, 단지 둘째 아들에 대한 기쁨과 큰 아들에 대한 마음에서 우러나는 사랑밖에 없었습니다. 우

 

리에게 대한 하나님의 놀라운신 자비를 보여주는 이 얼마나 아름다운 광경인지요!

 

 

 당신은 두 아들 중 누구를 닮았습니까? 하늘에 계시는 하나님의 측량할 수 없는 사랑에 당신은 응답하셨습니까?

 

 

믿음으로 은혜의 자리에 들어 간 후

가진 것 없으나 받은 것 많네

자랑은 버리고 겸손해 질 때

 나는 은혜로 구원받은 죄인이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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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사랑이 탕자를 귀한 성도로 바뀌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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