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정기노회 이후 첫 발걸음
강원노회 11월 교역자 월례회 하늘잔치를 잘 마쳤다.^^
강원노회는 경기남노회에서 분노회한지 만 5년이 지났다.
이제는 좀 더 성숙해져야 할듯,
"작은 것 부터 충성하자"로
노회 표어를 삼았다.
역시 노회장의 영적 흐름은 무시할 수 없는 듯,,ㅎ
교회도 노회도 작은 것으로 충성하여 큰 일을 이루게 될 모양이다.
"여호수아의 지도력"이란 제목의 설교를 하였다.
블로그에 독후감을 썼던 것이라
아주 자연스럽게 풀어가고,
두 분의 결석 노회원이 마음을 무겁게 했지만
시종 은혜 가운데 예배하고
안건토의 회무처리도 순조롭게 진행이 되었다.
우리 교회 집사님들이 아침부터 오셔서 메밀전도 부치고
이것 저것 장만하여 목사님들께 아주 맛난 점심을 차려드렸다.
2시간여의 진행에 시장 하신탓인지,맛잇게 드시고,,
백설기 떡도 실컷 드시고 한뭉테기씩 싸드렸다.
우리 집사님들도 덩달아 늦은 점심을 드시고
떡과 메밀전을 싸드렸다.
오손도손 이야기하며 손맞추어 일하시는 모습이 얼마나 보기 좋던지..
목사는 그저 입을 못 다물고,,싱글이,,
원주 목사님이 가져오신 단무지 무우도 나누어 가져 가셨다.
아우,, 이렇게 좋을 수가,,,
설겆이까지 말끔하게 해 주고 가시니,, 나중에 그릇만 정리하면 되었다.ㅋ
무엇보다 흐뭇한 건 노회장 판공비를 특별헌금으로 노회에 드린것이다.
일년 동안 계속하기로 하였다.
노회비는 물론 따로 내기로 하고 말이다.
섬기게 하신 주님께 감사^*^
스스로 대견한지고,,
올해는 노회재정도 풍부하여 넉넉한 살림살이로
여유만만으로 ...ㅎㅎ
총회에서 강도사 고시 이후 강도사님들을 보내줄텐데,,
잘 이끌어 주어야 할 책임과 부담감은 있지만..
아무튼 노회 인원이 배가 되기를 소원한다.
원주 목사님이 부노회장인데
맘 맞는 동역자가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목요일에 둘이서 결석 노회원 심방을 가기로 하였다.
충
성
!!!!
집으로 돌아가시려고 다들 교회 앞에 서 있는데
성도님 한 분이
스티로폼 박스에 가득 담은 고구마를 머리에 이고 오셨다.
그리고 교회 안으로 들어가신다.
모두들,, 참 소박한 풍경이라며...
시골교회 추수감사절은 이렇게 준비되고 있네요~
하시며
미소를 지으신다.
흠
흠
.
.
사진 추가요~~!!
ㅎ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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