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양식 책자중에서
* 성구
- 예레미야 5;20-29
20] 너는 이를 야곱 집에 선포하며 유다에 공포하여 이르기를
21] 우준하여 지각이 없으며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며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는 백성이여 이를 들을지어다
22]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너희가 나를 두려워 아니하느냐 내 앞에서 떨지 아니하겟느냐 내가 모래를 두어 바다의 계한을 삼되 그것으로 영원한 계한을 삼고 지나치지 못하게 하였으므로 파도가 흉용하나 그것을 이기지 못하며 뛰노나 그것을 넘지 못하느니라
23] 그러나 너희 백성은 배반하며 패역하는 마음이 있어서 이미 배반하고 갔으며
24] 또 너희 마음으로 우리에게 이른 비와 늦은 비를 때를 따라 주시며 우리를 위하여 추수기한을 정하시는 우리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자 말하지도 아니하니
25] 너희 허물이 이러한 일들을 물리쳤고 너희 죄가 너희에게 오는 좋은 것을 막았느니라
26] 내 백성 너희 중에 악인이 있어서 새 사냥군의 매복함같이 지키며 덫을 놓아 사람을 잡으며
27] 조롱에 새들이 가득함같이 너희 집에도 속임이 가득하도다 그러므로 너희가 창대하고 거부가 되어
28] 살찌고 윤택하며 또 행위가 심히 악하여 자기 이익을 얻으려고 송사 곧 고와의 송사를 공정히 하지 아니하며 빈민의 송사를 공평히 판결치 아니하니
29] 내가 이 일들을 인하여 벌하지 아니하겠으며 내 마음이 이같은 나라에 보수하지 않겠느냐 여호와의 말이니라
30] 이 땅에 기괴하고 놀라운 일들이 있도다
31] 선지자들은 거짓을 예언하며 제사장들은 자기 권력으로 다스리며 내 백성은 그것을 좋게 여기니 그 결국에는 너희가 어찌 하려느냐
* 요절
- 예레미야 5;22
내가 모래를 두어 바다의 계한을 삼되
* 찬송가
- 364장
혼란을 야기하는 자연재해 없이 한 해가 지나가는 경우는 세상 어디에도 없는 것 같습니다. 홍수, 태풍, 그리고 해일은 생명과 가정과 삶을 앗아갑니다.
아무도 바다가 자신의 정해진 경계선을 무시하고 해안선을 넘을 "권리' 가 있다고 주장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사실, 사람들은 바다가 해안선을 넘을 때마다 재앙이 생긴다는 것에 동의합니다. 하나님께서 직접 "모래를 두어 바다의 계한" 을 삼으셨습니다(렘5;22)
하나님께선 사람들의 행동에도 경계선을 만드셨습니다. 하지만, 매일 같이 사람들은 하나님의 계명을 수없이 위반하고, 그것은 육체적 영적 재난을 초래하게 됩니다. 놀랍게도, 우리는 이 경계선을 침범할 "권리"가 있다고 주장하곤 합니다.
예레미야 선지자 시절, 하나님의 백성들은 속임으로 거부가 되고 빈민들을 공평히 송사치 아니함으로(5;27-28) 그 경계를 뛰쳐나갔습니다. 그 결과는 재난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너희 죄가 너희에게 오는 좋은 것을 막았느니라" (25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창조 안에는 내재된 질서가 있습니다. 그것을 어기면 거기에 마땅한 결말을 초래하게 됩니다. 선하신 하나님께서는 단순하게 사랑으로 우리로 하여금 그 질서를 알게 하시어 그러한 결말을 피하도록 해 주십니다. 하나님께서 정하신 경계선을 알고 지키는 것이 현명한 것입니다.
주님, 좁은 길에서 우리를 지키옵소서
부패와 고뇌와 악이 범할 수 없고
당신의 오른손이 세상의 소동을 물리치게 하사
주님의 영원한 기쁨 안으로 우리를 인도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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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질서를 무시하면 무질서로 치닫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