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림지 야경

어제 저녁 의림지에 다녀왔습니다.

애련리에선 야경을 찍을데가 없어서,,ㅎㅎ 그리고 옆 집 친구내외가 왔는데 구경시켜줄겸 ~

제천 10경 중 제 1경입니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주차장 있던 자리에 공원을 조성한다고 공사중이라 어수선합니다. 주차도 못하게 하고요.

월요일,, 쉬는 날이라고 불도 제대로 켜지 않은 깜깜나라,,ㅎㅎ

 

원래는 ISO 감도를 변경해서 찍어야하는데 그냥 야경에 맞추어 놓고 촬영했습니다. 시험촬영,,,

자동으로 플래시가 터지더이다.

이럴땐 플래시 발광금지를 해야 자연스런 사진이 나오는지요?

하도 깜깜해서 사진기 가지고 이것 저것 맞추어보기도 쉽질않더랍니다.

그래도 새로 조성한 산책길에 조명이 있어 그런데로~~~

언젠가는 멋진 야경사진을 올릴테지요? ^^

 

호수위에 비친 불빛 그림자가 여유로운 가을 밤,,

소슬바람이 불고 아주 쾌적한 느낌의 전형적인 가을밤은 그렇게 깊어갑니다.^^

집에서 가져간 따뜻한 쟈스민 차로 기분을 UP시키면서리,,

좋은 사람들과 걷는 길,,,편하고 즐거웠습니다.

 

친구,,

그냥 바라만 보아도 마음을 읽을 수 있는 친구가 있다는 것도 행복 중에 하나입니다.

 

장로님과 친구남편의 실루엣이 보입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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