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인맘입니다...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정인 사진 올려요... ^^
정인이가 서울로 올라오고는 사진찍는게 더 쉽지 않네요... ㅋ
정인아빠도 애련리에선 정인이 사진찍느라 정신이 없더니
서울서는 맨날 실물로 봐서 그런지 왠만해선 카메라를 꺼내지 않고요...
사실
정인이도 그렇겠지만 정인부모가 요즘 매일매일이 정신이 없는지라...
매일 아침마다 못 일어나는 정인이 깨워 전쟁 치르고
6시가 되어가면 또 발 동동~ 구르다
겨우8시 넘어 들어와 씻기고 먹이고 재우면 저도 너무나 지친답니다...
어느정도 까지는 계속 이렇게 정신 없이 보내게 될 것 같아요... ㅜㅠ 에효~
지난 주말에 엄마 따라서 외출한 정인양 모습입니다...
밤엔 한강고수부지에 가서 연도 날리고 불꽃놀이도 하고 신나게 놀았는데
밤이라고 찍사 아저씨가 사진을 안찍어주었지 뭡니까....
-이젠 사진 찍는거 보다 놀아주는 게 더 좋은지 정인부녀는 서울상경이후 급친해지고 있습니다...-
이번주 좀 선선해지면 한강에 또 나가봐야지요...
그나마 좀 넓고 훤~한 곳이라 그런지 정인이도 좋아합니다...
그럼 사진 몇 장 올려놓고 저는 이만...
키티인지 정인이인지...
이 사진 찍어놓으니 엄청 좋아합니다...
정인이가 요즘 입병이 나서 고생하고 있는데요~ (서울오면 그렇게 입병이 자주나네요,...)
약발라도 낫지 않으니 약바르고 기도해야겠다며 엄마보다 나은 믿음으로... ㅋㅋ
그래서 기도도 같이 하고~ 지난주 예배시간에도 아픈곳에 손 얹고 기도하래서 정인이에게 얘기해주니
입을 두손으로 막고 씩~ 웃으며 눈감고 기도 하더라구요...
제가 정인이에게 참 많이 배웁니다... 요즘....
이번주는 아무리 힘들 때라도 누군가 뒤에서 기도해주는 사람이 있다는 생각만으로도 힘이 된다는 말씀,
그레서 남을 위해 기도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뭐 그런 말씀이었는데
제가 과연 정인이에게 그런 사람이 될 수 있을까 생각하니 참으로 부끄럽도만요...
(사실 제게 가장 힘이 되는 가장 든든한 빽이 바로 엄마의 기도이기에...)
빨리 회복해야할텐데요... 저에게 요즘 회복이 급선무입니다...
믿음의 회복, 열정의 회복, 체력의 회복... 등등...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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