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순례

예수탄생교회 (베들레헴)

하늘향기내리 2007. 3. 23. 14:30

 

◐ 베들레헴 (Bethlehem)

 

예루살렘에서 남쪽으로 10km 떨어진 팔레스타인의 중앙산맥, 사해(死海)까지 계속되는 ‘유다의 광야’의 끝, 예루살렘으로 가는 길의 연변에 있다.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지이며, 예수가 태어났다고 전해지는 동굴 뒤에는 예수탄생교회가 있다.

역사상으로는 이미 BC 14세기에 등장하며 1967년 이스라엘이 점령하였다가 1995년 12월 팔레스타인으로 반환하고 철수하였다.

베들레헴 안에는 예수님 탄생 교회(Church of the Nativity)가 있다.

로마 황제 유스티니안 황제가 복원한 이 교회는 크게 손상을 입지 않고 지금까지 잘 보존되어 내려오고 있다.

특히, 이 교회에 들어가는 ‘좁은 문’이라는 입구는 1.2m 정도이기 때문에 누구든지 머리를 굽히고 몸을 낮추고 들어가야 하도록 만들어져 있다. 십자군 당시 교회를 보수 할 때 이렇게 입구의 높이를 낮추고 그 폭도 좁게 만들어 놓았다 한다. 이유는 약탈자들이 말이나 마차를 타고 교회에 출입하는 것을 막고자 함이었는데, 그 이후 왕이나 제후들을 막론하고 이곳을 찾는 모든 순례객들은 자기를 낮추고 들어가야 아기 예수님이 탄생하신 곳을 볼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별 모양으로 표시해 두고 있는 예수님의 탄생 지점과 그 당시 마굿간이었던 장소가 지금도 순례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이곳엔

아르메니아 정교회

캐톨릭

예수탄생교회가 공존하고 있다.

 

 

 

탄생교회에서 바라다본 거리.

 

 

캐더린 성당,,, 그 날은 이곳을 통해 들어 갔다.

 

성당내부

 

 

 

 

탄생교회의 강력한 발간사암의 코린트식 기둥

 

 

베들레헴의 별 예수 탄생교회 안의 지하 동굴 제단 아래 은으로 만든 이 별은 예수 탄생 장소를 알려 준다 (눅2;8~20)

별은 14각으로 인류 구원 사역을 펼치신 십자가의 길 14처와 아브라함으로부터 다윗까지 14대, 다윗부터 바멜론으로 이거할때까지 14대, 그후부터 예수까지의 14대를 나타낸다.

 

 

아르메니아 정교회 내부

 

 

겸손의 문 (탄생교회는 작은 겸손의 문을 통해 들어간다.)

그런데 우리가 이곳을 찾은 날은 주일이어서 미사나 예배가 드려지거나 준비 중이었기 때문에 아주 빠른 속도로 들어갔다 한 바퀴 돌고,,이 문으로 나왔다,,^^

구유도 못 찍고...

 

 

 

 

 

 

 

 

 

 

 

 

 

 

 

야드바셈 (이름을 기억하라)

학살당한 600만의 유대인을 기억하는 장소도 다녀왔다.

 

 

 

 

야드바셈 전시장 통로

 

 

4박5일의 일정

이스라엘에서의 마지막날이었다.

 

벤구리온 공항으로 가던 길에 엠마오 근처 노천 공원에서 도시락을 까먹고...^^

 

 

 

 

 

 

 

 

 

 

 

 

 시간이 남아 벤구리온 공항 안에서 배회하다가,,,

 

 

아아,, 드디어 로마,,,, 그곳으로 날아가게 되었으니~~~~~~~~~~

레오나르도다빈치 공항으로 출바알~~

 

 

 

 

 

'성지순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성베드로성당,바티칸궁전(로마)  (0) 2007.03.24
바티칸 박물관 (로마)  (0) 2007.03.24
비아돌로로사(슬픔의 길)  (0) 2007.03.23
힌놈의 골짜기  (0) 2007.03.20
통곡의 벽/성벽과 문  (0) 2007.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