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 승천교회 (예루살렘/감람산)

◐ 예수님 승천교회 (승천당)

 

감람산 정상에 위치한 기념 건물로서 예수님 승천의 장소로 알려져 있다.

AD383년 귀족출신 포이메니아가 소성당으로 봉헌하였고, AD614년 페르시아에 의해 파괴된 후, AD676년에 재건되었으며, AD1009년 하킴에 의해 또 다시 파괴되다.  AD1152년 십자군이 팔각형의 교회를 다시 재건하여 아오스딩 수도회가 사용하고 있던 중, AD1198년 살라딘이 회교경당으로 개조하며 지붕을 씌우는 변형을 하였다. 원래 교회는 천정이 없이 만들어 졌는데 이는 승천을 상징하기 위해서였는데 살라딘이 천정을 씌운 이유는 예수님의 승천의 상징을 없애기위함 이라고 한다.

 

에수님께서는 부활일로 부터 40일 후 승천하셨다. 복음서에서 예수님의 승천이 감람산인 것을 언급하고 있으며, 동시에 누가의 저술인 사도행전에서도 승천기사를 기록하면서 예수님 승천직후 "제자들이 감람원이라는 산으로부터 예루살렘에 돌아오니 이 산은 예루살렘에서 가까워 안식일에 가기 알맞은 길이다" (행1;12) 고 묘사하고 있다.

안식일에는 제한된 거리만을 걸을 수 있는 율법 규정을 통하여 예루살렘에서부터 승천하신 곳까지의 거리를 잘 나타내 주는 표현인것이다.

예수님이 승천시 밟아 발자국이 남겨진 바위가 교회 중앙에 보전되어 있으나, 이에 관한 이야기는 중세 이후에 만들어진 것으로 그 사실 여부는 확인할 길이 없다.

일년에 한번씩 승천당 기념식이 있다.

 

성전산에 있는 황금사원(회교 모스크)는 모하마드가 승천한 곳이라며 굉장히 잘 꾸며 놓았는데 예수님의 승천당은 정말 초라하기 그지없었다.

 

 

 

 

 

 

 

책자 참고(감람산에 위치한 교회들) 기드론 골짜기 너머 시온산의 노란 지붕이 황금사원이다.

 

 

막달라 마리아 러시아 정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