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른 하늘, 마치 '천지창조'의 한 장면같은 하늘이었다. '태풍 나비'가 지나가고 있는 흔적인가!!! 어제 서울 갔다 내려온 저녁, 장로님과 식사 하기 위해 차에서 내려 충주 동량에서 바라 본 풍경.. 어떤 화가도 이런 작품을 그려 낼 수 없을 것이다. 일상의삶 2005.09.07
정인이를 보내고.. 호박옆에서.. 하나 둘 셋 치칵!! 유난히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하던 정인이가 지난 주일 예배를 마치고 짐을 싸가지고 아빠 엄마 따라 서울로 갔다. 2년동안 함께했던 시간들, 추억의 파편들이 온 집안 구석 구석에 그리 찐하게 남겨져 있을줄이야. 남겨진 흔적들을 치우며 왜 그리 눈물은 나는겐지.. 시선.. 외손녀 정인 2005.08.17
더위에 지친 나비 작열하는 태양 !!! 더위에 지친 나비 한마리 물가 돌맹이 위에서 잠시 쉬다. 그래도 넌 복받은 나비다. 이곳에 들르는 많은 사람들에게 네 흔적을 남기게 되었으니... 쉼을 얻고 힘차게 날아가렴아. 우리 짧은 인생의 자리에도 어떤 흔적을 남기고 갈 것인가 ?? 쉼, 쉼, 그 분안에서의 쉼만이 영원하다....... 동물과 곤충 2005.07.27
춘천 소양강 댐 춘천 가는 길에서 만난 열차, 열차는 빠른 속도로 강촌 역를 향해 달리고 버스안에 여인 여유로운 순간 달리는 열차에 추억을 실어 보낸다. 소양강 다목적 댐 88올림픽 개최 기념... 오랜만에 보는 호돌이 동상이 반갑다. 그 당시 내 나이는?? 삼십대 후반... 두 아이 키우는 재미, 살림하는 재미,집 늘려.. 국내여행 2005.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