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 화단에 핀 꽃들,, 울타리도 없이 사는 시골 마을에선 옆집에 핀 꽃들이 다 내 꽃이다.. 오늘 투표하러 가자고 들린 마당에는 며칠만에 만난 많은 꽃들이 반겨 줍니다. 옆집 아주머니는 몇년간 투병중이라서 농사도 못 지으시고,, 전부터 꽃을 좋아하시더니,, 요즈음은 더 화단에 신경을 쓰십니다. 막내아들까지 군대 가 .. 나무와 꽃 2006.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