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이의 산책 길에.. 11월의 오후,, 애련리의 햇살은 따갑지만 바람이 시원합니다. 정인이의 산책 길엔 꽃이 제일 눈에 띄나 봅니다. 꽃을 너무 좋아 하는 아이,, 풀밭에 앉아 꽃과 이야기도 합니다. 오솔길을 걷는 귀여운 뒷모습,, 정인의 마음속에 들꽃향이.. 풀내음이.. 파란하늘이,, 흙냄새,,, 소 울음소리 ,,돌맹이 하나까.. 외손녀 정인 2005.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