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아버님 기일,, 창밖에는 저녁나절부터 내리는 빗소리가 멈추지 않고 계속 들린다. 눈이 와야 할 때에,, 날이 풀린듯 싶더니 비가 되어 내린다. 정인이의 기침소리는 내 마음을 아프게 하고,, 몸은 피곤한데 쉽게 잠 못 이루는 겨울밤이다. 정인엄마는 잘 도착했는지,, 해외여행이 아니라 출장이기에 바쁜 시간들을 보.. 가족이야기 2006.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