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의 정물화 "양숙이의 블로그"에서 퍼온 그림입니다. 양숙님은 올해 일흔되신 저의 큰언니입니다. 내년 전시회를 앞두고 그리신 그림을 당신의 블로그에 디카로 찍어 올려 놓으셨군요, 평생 교직에 몸담고 계시다가 퇴직하신 이후에도 여행도 많이 하시고, 또 그림도 배우시고,, 요즈음은 컴퓨터까지 배우시면서 .. 가족이야기 2005.09.23
꽃에 담긴 유년의 기억 요즈음은 가는곳 마다 백합화가 만발이다. 우리 집 화단에도 뒷집 병기네 안 마당에도 키가 불쑥 커 버린 백합 향기가 진동을 한다. 가시밭에 한 송이 흰 백합화~ 고요히 머리숙여 홀로 피었네 인적이 끊어진 깊은 산속에 고요히 머리숙여 홀로 피었네. 어여뻐라 순결한 흰백합화야 그건 네 향기 영원.. 신앙시 들꽃시 2005.06.23